인플루엔자 급증: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2024년 52주차(12월 22일~28일) 동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2016년 이래 최고 기록입니다.

특히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다음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이 확인되었습니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52주차 기준 검출률이 50.9%로 나타나 이번 절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바이러스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해 높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제 내성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4~2025 절기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다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입니다:

현재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낮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으며, 봄철까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번호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